CO2 insufflator

통증이 없는 대장내시경의 완성

?CO2 를 이용한 편안하고 안전한 장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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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수면내시경이 없을때는 대장내시경검사 는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한 검사로 인식되었습니다.  수면대장내시경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대장내시경검사실은 마치 고문(?)실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면내시경검사법이 정착되면서부터는 누구도 대장내시경검사의 통증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수면내시경을 하면 검사도중에는 증상은 없으나 검사후  복통이 심하게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

정말 수면 내시경만으로 통증이 없는 대장내시경이 될까요?
안타깝게도 그 대답은 'No!'입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직접 받아보신 분들은 다 경험을 하셨겠지만, 검사가 끝나고 수면에서 깬 이후부터 느끼게 되는 복통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검사가 끝난 후에도 계속 되는 복통의 원인은 검사 중에 대장 속에 불어 넣은

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이 공기로 인해 검사 직후에 대장이 매우 팽창된 상태로 한동안 있게 됨으로써 뻐근한 복통이 있게 되며, 이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장이 계속 수축운동을 하게 되면서 간헐적으로 심한 복통도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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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CO2  오른쪽은 일반 air 사용한 장내시경후 찍은 사진입니다.

차이가 큽니다. 마찬가지로 통증도 동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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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 중에 실내공기를 장속에 주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실내공기를 주입하는 대신에 이산화탄소가스인 CO2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실내 공기는 장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배출을 해야 뱃속이 편해지지만, CO2는 장벽을 통해 신속하게 체내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가스 배출 없이도 팽창된 장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내시경검사 직후에도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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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많은 발표된 자료가 있습니다.  현재 아직도 대부분 병원은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비싼비용 때문입니다.? 

통증을 경감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방법으로 실내공기 대신 CO2를 주입하려면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며, 또 사용되는 CO2가스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CO2를 사용하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못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무통 대장내시경의 완성을 위해서는 수면내시경과 CO2 내시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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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기는 실내 공기를 주입하기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이산화탄소는 비싼 가격에 가스통에 담아서 사용하기에 많이 사용할 수 없으면서도 환자분들께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런 CO2 가스 주입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장비 자체가 좋아야 하는데, 일반 개원가에서는 고가의 내시경 장비를 구입, 장착해놓은 병원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원에서도 실제 CO2 가스를 사용하신 분들의 경우에 내시경 후에 복통이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모든 환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